Actually Additions 공략 8. ESD

 

1. ESD

2. ESD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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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SD

 

 

ESD는 좀 더 정밀하게 아이템을 운반하는 블록입니다. 어느 방향에서 아이템을 공급하고 수요 할지 정할 수 있으며, 아이템이 운반되는 슬롯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Wood Casing은 원목 1개, 막대기 4개, 나무 판자 4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블록 상태로 월드에 설치할 수 있으나, 보통 제작의 재료 용도로 사용됩니다.

 

기본 ESD는 Wood Casing 2개, Enori Crystal 1개, 나무 판자 6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Advanced ESD는 ESD 1개, Advanced Coil 1개, Black Quartz 1개, Restonia Crystal 1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기본 ESD와 다르게 공급, 수요 될 아이템에 필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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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SD 사용법

 

 

ESD는 짧은 시간동안 아이템을 64개씩 옮기는 블록입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호퍼랑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ESD를 우클릭하여 GUI를 열어보면 위 사진처럼 생겼을 겁니다. 척 봐서는 뭘 하는 기계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설명을 듣고 나면, 다양한 기계에서 버퍼를 설정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GUI에 있는 설정들을 하나씩 살펴봅시다.

 

 

첫번째로 Inbound와 Outbound가 있습니다. Inbound는 아이템을 빼낼 블록, Outbound는 아이템을 넣을 블록입니다. 두 설정 모두 동서남북 상하, 총 6개의 옵션이 있으며 ESD에서 해당 방향에 있는 블록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Inbound를 동쪽, Outbound를 서쪽으로 설정했다면 ESD의 동쪽에 있는 상자의 내용물이 ESD의 서쪽에 있는 상자에 넣어집니다.

 

 

그 밑에는 숫자가 적힌 4개의 칸이 있습니다. 이 숫자는 아이템을 상호작용할 슬롯의 범위입니다. 이건 예시를 보는 게 이해가 빠를 겁니다.

 

1번째 사진에서 10, 20, 10, 20을 적고 체크박스를 눌러 등록했습니다. 그런 다음 Inbound, 즉 아이템을 빼낼 상자에 양털을 한가득 채워놓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봅시다.

 

 

ESD가 아이템을 다 옮겼습니다. 그런데 전부 옮기지 않고 중간에 있는 양털만 옮겨졌습니다. 괴상하게도 Outbound 상자에는 양털이 중간부터 들어가 있네요.

 

이렇게 된 이유는 맨 처음에 적은 10, 20 때문입니다. 왼쪽의 10, 20은 "11번째 슬롯부터 20번째 슬롯에 있는 아이템만 옮길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Inbound에서 아이템이 중간의 10번째 슬롯부터 빠져나갔습니다.

 

오른쪽의 10, 20은 "11번째 슬롯부터 20번째 슬롯에 아이템을 넣을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호퍼나 다른 파이프와 달리 아이템을 중간에서부터 넣기 시작한겁니다.

 

 

Advanced ESD는 그냥 필터링이 가능한 ESD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점이 없습니다.